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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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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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늦었어도 우리는 완벽한 말쑥씨를 만나지 못 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것 하나 모자르지 않고 완벽했던 친절한 말쑥씨를 소개합니다.
조그맣고 여린 말쑥씨는 리어카 안에 쇠줄로 묶인 상태로
사람들의 눈을 피한 쓰레기장 한 구석....
천막으로 가리워진 그 더럽고 추악한 곳에서 구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말쑥씨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말쑥씨는 식용을 목적으로 리어카안에 잡혀 있었다는 것 뿐입니다...
비양심적인 인간들로 인해 거리로 내몰린 그들...
그들은 거리의 포식자들에게 단지 한그릇의 음식일 뿐입니다..
말쑥씨를 만나 본 모든 사람들은
순식간에 말쑥씨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말쑥씨가 우리에게 주었던 행복한 기운은 결코 한그릇의 음식이 될 수 없습니다.
2009년 여름...
수많은 말쑥씨의 희생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꼭 말하고 싶습니다.
그 추악한 한그릇 속엔 그들의 영혼이 들어 있다고.....
댓글


임소연 2011.06.20
서여진님..얼마나 열 받았으면 그렇게 말씀하시겠어요..그 마음 너무나도 잘 압니다..
강은수 2011.06.01
으오아 그 인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죠??
한준아 2011.01.22
그 깜깜한 리어카 안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래도 지금은 잘 구조 되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아가야, 이제는 무서워하지 말고 편히 살아라...
서여진 2011.01.06
보신탕 먹으로 가는 인간들!!! 아주 우리가 잡아서 인간들을 똑같이 잡아서 끓였으면!!!!
이정현 2010.02.11
가슴이넘아프네요....제발 ...쫌..잡아먹지맙시다...불쌍해서미치겠다
김소은 2010.02.04
저런 아이들을 먹는 인간들은 똑같이 끓여서 먹어야된다고생각합니다!
박진서 2010.02.01
잠자는 것이 편해 보이네요. 동물의 생명을 보신탕 몇그름쯤으로 생각했나보죠? 요즈음 돈 좀 준다면 키우던 동물들 내다 줄 사람 있겠죠??
유다혜 2010.01.31
구조된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ㅠㅠ
김미선 2009.11.28
그때 얼마나 공포에 떨고 있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저렇게 이쁜데 어디 나무랄때가 없어 보입니다. 다행이네요 이곳에 구조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니..
김효정 2009.11.04
저렇게 이쁜아이를 휴,,, 끔찍한 사람들이 없는 세상이왔음 좋겟습니다,,
안소희 2009.09.25
정말 귀여운 아가를 왜.. 그래도 정말 다행입니다!!
이현아 2009.09.17
어머 너무 예쁜 아가네요...좋은가정으로 입양되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제발 불쌍한 아가들이 학대받는 세상이 빨리 끝나버리길...ㅠㅠ
김은경 2009.09.17
말쑥이는 입양이되었나여?자꾸 눈에 밟히네여`````얼마나 무섭고 고통속에 저철장안에있었을까 생각하니 눈물나여``
김은경 2009.09.17
세샹에 저렇게 이뿐아이를`````말쑥이마지막사진 평안해보이네여``정말구조가되어서 너무나다행이고고맙네여````소비자고발에서 본말티즈랑애견들이생각나서 가슴이아파여`````저이뿐것들을 왜왜``휴``한숨만나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