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청아의 깜찍한 분노와 참하고 예의바른 청운이 ~


 

이제 어느정도 분노가 사그라들어 서서히 단체생활에 적응중인 청아 ~

케이지에서 꺼내 노견방에 내려 놓으면 다시 케이지로 들어갈려고 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구석으로 숨어들어가더니 오늘은 이불 구석탱이에서

오두커니 이쁘게 앉아 있네요 ~

그러다가 쬐금 남아 있는 분노를 옷에다가 풀고 있슴미당 ㅎㅎ

 

 

같은시간.. 맨바닥만을 고집하던 청운이가 드디어 이불위에 올라와서

달달한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네용~

그래그래~~~ 주말에는 더 추워진다니 청운이는 이불위에 올라와있구

청아는 옷을 벗지 말아다오 ~~~~

 

한편. 짝퉁 폴로 니트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대국이가 한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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