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폭풍감동이 쫘~~~악! 형아와 막댕이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아시는 회원님들께선 다 아실거예요..
울 형아막댕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형제인지..
얼마나 애교가 많은 귀염둥이들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리도 입양복이 없었다는거....
8개월령 어린 강아지일때 센터에 들어와 8살이 되버린 울 형아막댕이..
따로..또는 같이 입양진행이 몇 번 되기는 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늘 무산이 되어 많이 안타까웠고
 형아막댕이의 진가를 알아주지 못하는 섭섭함도 많았습니다.
 
오늘 같은 날이 오려고 그랬나봐요 흑흑..
 
 
형아와 막댕이는 동물자유연대 김옥경회원님댁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울 센터 아가들 대모님도 해 주시고
갑돌이가 발작이 심할 때 MRI비용도 기부해주시며
 먼 뉴질랜드에서 사랑을 뿅뿅 날려 주셨었지요 ~
얼마 전..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시며 형아막댕씨의 입양을 결정해 주셨습니다~ ^^
 
자~ 이제 형아막댕씨의 방으로 가보실까요?
방이 생긴 이유인즉슨 뉴질랜드에서 함께 들어 온 까칠쟁이 냥님이 계셔서인데요,
 
 
뉴질랜드 고양이와 한국 멍이들이
당분간 서로 적응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되서요 ㅎㅎ
 
 
경사가 맞지요~~~ ?
정말 행복하고 따뜻한 금요일입니다 ~~~ 헤헤
 
형아막댕씨의 새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덕담도 한마디씩 해주세요 ^^
에헤라디여~~~~
 



댓글

태극뚱맘 2014.02.10

너무 잘 되었네요 너무 오래 있어서 걱정했는데 센터에 오래 있던 아이들 언능언능 입양갔으면 좋겠네요


심인섭 2014.02.10

우와 막댕이랑 형아가 드디어 가족을....ㅍㅍ감동이....행복해~~~


토토멍멍 2014.02.10

@.@ 오오~ 정말 이런날이 오려고 그동안 그렇게 입양운이 없었던거군요. 미소천사똥꼬발랄 막댕이와 이름 그대로 정말 따뜻하고 착한 형아^^ 앞으론 입양후기란에서만 두 아이 얼굴을 볼수 있겠지만 정말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입양동물의 날마다 두 아이의 변해가는 모습 만날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요~~~^^


최란숙 2014.02.10

이리 뒤늦게 대박 팔자 피는 녀석들이 있어서 우리가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는거겠죠^^* 옥경이란 이름 참 좋은 분들이 많은거 같아용 쿄쿄 감사 감사 행복하세요~~~


김정현 2014.02.09

형과 막댕이가 입양갔다니...정말기쁘네요....둘이서 간식주면 달려들던모습이 선하네요...넘감사합니다...우리귀염둥이들을 입양해주셔서...행복하게살아라.....


오경희 2014.02.08

우와~~ 정말 폭풍감동이네요!^^ 형아 막댕이도 계속해서 꼬리를 흔들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모양이에요.ㅎㅎ 형아 막댕이 어머님, 김옥경 회원님께 무한 감사 드립니다~ 오랜 시간 형아 막댕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던 동자련 간사님들께도 역시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최지혜 2014.02.08

에공~~ 울이쁜이들] 정말 좋은곳으로 입양되었네요.. ^^& 아가들아 엄마말씀 잘듣고,,귀염냥이랑도 잘 지내야됨~~ 형아~막둥이 소식 자주 올려 주실꺼죵??


홍현신 2014.02.08

헝아~ 막댕~ 정말 축하해~!!! 소식 들은 우리도 이렇게 행복한데 너넨 얼마나 좋을지~^^ 더 건강하고 더 사랑스럽게 효도하며 잘살아. 화이팅~!!! 김옥경님 정말 감사합니다.. 멀리서도 항상 큰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했는데 오시자 마자 이렇게 큰사랑을 보여주시니 감동.. 휼륭한 분이 너무 많은 우리 동자련... 본 받을 분이 이렇게 많으니.. 참 우린 복도 많지요~^^


김시정 2014.02.07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형아 막댕이 정말 태어나서부터 쭈욱 이렇게 함께 지내며 따뜻한 가족까지 생기게 되다니 정말 올해 대박 터졌네요~ 행복해랑~ :)


이기순 2014.02.07

쓰나미급 감동과 행복이 밀려오네요. 정말정말 잘 됐습니다. 형아야, 막댕아 축하한다. 김옥경 회원님, 고맙습니다. 가족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14.02.07

믿을만한 분께 두 녀석이 가게 되어서 윤국장님도 두 다리 쫘악~ 뻗으실 수 있겠어요... ^^ 정말 잘 됐네요. 두 녀석에게 이리 빛을 보게 될 날이 오다니... 감격... 또 감격이에요. 김옥경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형아 막댕이가 냥님이하고도 얼릉 친해지길 바랄께요~


조희경 2014.02.07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형아 맥댕이가 구조된 어미로부터 낳아 임보되 던 중 단체로 입소하여 강아지 적부터 여기서 살았는데 이제 늦복이 터졌습니다.입양 소식 듣던 날 소름이 쫙 끼치며 감사했습니다. 얼마나 안스러우셨으면 귀국하시자 마자 입양하셨을지,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홍소영 2014.02.07

으아~~~ 형제가 나란히 같은 곳으로 입양을 가다니!!! 정말, 매우, 무척, 억수로 좋아요~~~~~~~~~~ ^0^ 부산지부에 사랑이, 네뜨 동시입양도 넘넘 좋았는데, 이번에 또 형아, 막댕형제가 같이 가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김옥경 회원님. 감사합니다. 야옹이도 너무 예뻐요~^^ 늘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이경숙 2014.02.07

와우! 얼씨~~~구~~ 저도 폭풍감동이 ...ㅠㅠ 안그래도 형아 막댕이를 떠올리면 늘 저렇게 예쁜 아가들이 입양복이 없어 어쩌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멋진 김옥경님이 이 둘을 함께 입양해 주셨군요 정말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형아야~ 막댕아~~ 엄마한테 잘~~혀!


윤정혜 2014.02.07

형아, 막댕이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