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돈 먹는 하마 반려동물복지센터 ^^;;

 
추위가 일찍 찾아와 꽁꽁 얼어버린 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뤄지게 되었던
운동장과 대형견사 펜스공사가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
 
행당동 시절... 대형견이 점점 늘어나서
눈물을 머금고 사설보호소로 위탁시켰던
우리 이쁜 애기들을 이제 원래 집으로 데려와야지요~!
총 20마리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1층 대형견사가 부족해 2층에서 답답생활을 하고 있는 대형견들도 밑으로 내리고  부족한 고양이방도 늘여야 합니다.  새로 구조되어 들어오게 되는 동물들의 격리견사도 빼 놓아야 하구요. 무진장 싸워대는 녀석들의 방 배정도 다시 해야 합니다.
움.... 혹시나 견사 늘어난다고 새벽에 개 묶어두고 가시면 안됩니다 ㅠ 견사배정이 머리 속에 다 짜여 있는데 이번에도 일 터지면 주저앉아 펑펑 울어버릴거예욤 ㅠ.ㅠ
 
반려동물복지센터는 계속 틈틈히 공사를 해야 하고
동물들을 좀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수공사 등
건립이 끝이 아닌 시작인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동물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우리가 일궈낸 소중한 복지센터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의 서포터즈가 되어 주세요~!
 
돈 먹는 하마 배 채워주기 ->
http://www.animals.or.kr/main/donate/support.asp
 
 
 



댓글

이경숙 2014.04.21

모두들 수고 많으십니다 울부산지부에서도 도움을 드리도록 좀 움직여봐야겠어요 ㅎ~ 그리고 송인종간사님 반갑습니다 할매는... 역시 총각한테 눈길이 가는군요 ㅋㅋ~


최지혜 2014.04.17

^^ 아이들이 빨리 입주해서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