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허스키 "슈키"가 퇴원하여 센터로 입소하였습니다.

 
 
주인의 방치로 인해 아사 직전 구조되어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던 슈키가 드디어 센터로 입소하였습니다.
구조 직후 상처의 괴사와 오랜 기간 먹지 못해 심각한 영양실조 증세로 생사를 장담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3개월밖에 안 된 어린 슈키가 꿋꿋이 잘 견뎌내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어 너무도 고맙습니다.

아직은 접종도 해야 하고 장 내 염증 문제로 처방식을 먹으며 관리를 받아야 하지만
사람 좋아하고 친구들과 장난치며 천방지축 돌아다니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슈키를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우리 슈키 많이 사랑해 주세요




댓글

정승혜 2016.08.24

이렇게 개구진 슈키가 그동안 그곳에서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맘이 더 짠...합니다 정말 좋은 엄마아빠 가족만나서 오래오래 행복할 날들만 남아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동자연 덕분에 또 소중한 생명하나 저희곁에 무사히 도착했네요 고맙습니다~~


김경은 2016.08.20

건강을 회복해서 너무 다행입니다~~좋은가족 하루 빨리 만나길 기도드려요~


이경숙 2016.08.20

와~~슈키 친구들과 엄~~청 잘 어울리네요 아직은 마른 몸이 안쓰러워보이지만 곧 포동포동해지겠지요 슈키의 구조와 치료에 도움 주신 동물자유연대 최곱니다!!! 슈키야~~~얼른 회복하렴 고맙습니다


민수홍 2016.08.20

오 개똥꼬발랄 고맙습니다.


김지혜 2016.08.19

슈키 잘 버텨주어서 고맙네요. 더 건강해지길..!


윤정임 2016.08.19

개똥꼬발랄의 극치를 보여주는 슈키 ㅎ 칭구들이 많은 센터가 너무 좋은가봐요~ 하루종일 붕~ 하늘에 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