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몸 튼튼, 마음 튼튼! 오늘은 영양만점 특식 먹는 날!

오늘은 영양만점 특식 먹는 날!


동물 친구들이 매일 먹는 사료에도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사람도 매일 같은 음식만 먹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동물 친구들도 가끔은 특식이 당기지 않을까요?


그래서 활동가가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황 태 특 식 !




포장된 황태를

하나하나 뜯어서 큰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콸콸콸~ 부어줍니다.

3-4시간 후에 건져내어 찬물로 헹굽니다.




센터에는 동물들이 워낙 많다 보니 다들 밥을 허겁지겁 먹는 탓에

황태를 아주 잘게 잘라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동물 친구들만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이 정도쯤이야 할 수 있죠~




지금은 입양 간 여신이, 모지, 우순이도 황태 특식 냄새를 맡고 잔뜩 기대하고 있네요!



모지: 이 냄새는 모지? (갸우뚱)


이날 밥이 맛있었는지 순식간에 해치우는 바람에

밥 먹는 사진은 따로 찍진 못했지만, 동물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손에 황태 냄새가 가득 배길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우리 동물 친구들 몸도 마음도 튼튼해졌겠죠?

이제 곧 여름도 오니까 곧 또 새로운 특식 만들어줄게!

앞으로도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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