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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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기립을 못 하는 상태로 발견된 '마루'가 9월 26일 센터로 입소하였습니다.



폐출혈 소견과 왼쪽 앞다리 복합골절, 좌측 늑골 골절이 발견되었던 마루가 치료를 마치고 센터로 입소하였습니다. 수술한 마루의 다리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다리와 뒷다리 성장이 달라질 수 있어 장애를 안고 살거나 불균형이 심할 경우 뼈를 맞춰주는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다리를 조금씩 저는 모습을 보이는 마루인데, 잘 극복해서 장애는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소가 예쁜 마루의 다리는 사람이 걷어찬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린 마루에게 있어서는 안 될 시련이었죠. 그래도 다행히 마루는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루에게 어서 좋은 가족이 생겨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니 마루에게는 동물이 많은 센터보다는 가정이 더 좋을 테니까요. 혹시 마루의 자세한 사연이 궁금하시거나 입양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마루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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