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딸깍! 버찌가 문을 여는 이유











버찌는 앙상하게 말라 쓰러져가던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온센터에서 돌봄을 받으며 씩씩하게 자랐고, 호기심 넘치는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호소에서의 삶은 외로움도 함께 따라옵니다. 수많은 고양이 사이에서 충분한 관심과 애정이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주어지기 어렵습니다.🐈


온센터 묘사에서는 한정적인 공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자 복도 산책을 진행합니다.(여기서 잠깐! 고양이 바깥 산책은 NO❗️ 온센터 고양이들의 산책은 옥상 정원 캣티오와 실내 복도에서 한답니다!)


호기심 넘치는 버찌만의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인 걸까요? 버찌네 방 복도 산책 시간이 되면 버찌는 늘 반대편 복도로 나오려 문을 열 기회를 엿봅니다. 왜 문을 열고 반대편 복도로 오려는 걸까요?


반대편 복도에는 활동가들이 들어오는 방향의 입구와 간식과 장난감이 보관된 공간이 있습니다. 버찌는 작은 기쁨을 찾으려는 듯 점프해 문고리를 열고 활동가가 있는 곳으로 달려옵니다.🚪🐈‍⬛


기다림 가득한 날들 속 물음표를 품은 채 묘사 너머의 세상이 궁금한 버찌. 사람을 향해 “야옹” 우는 울음에 언제나 대답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버찌의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보호소에서의 삶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작은 기쁨을 찾는 일상을 함께 지켜주세요!✨




🐈‍⬛🏠제2온센터 함께 짓기🏠🐈‍⬛

동물자유연대는 고양이를 위한 보호소, 제2온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2온센터의 묘사가 완성되기까지 더 많은 분들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제2온센터의 불을 함께 밝혀주세요.💡

신한은행 100-02-5532-496 (동물자유연대)




댓글

버찌야사랑해 2022.04.15

우와 -!! 스스로 문도 열 줄 아는 똑똑이 고양이 버찌!! 의사표현도 수준급인 감정냥이 버찌!! 버찌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집사에게 항상 웃음만 가져다 줄 것 같은 야옹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