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늘 고요하고 가만한 다희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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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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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아산에 위치한 어느 한 민가에서 개 1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누군가 인근 계곡에 버리고 간 개들을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중성화수술을 하지 못해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상황이었습니다. 👉구조현장 살펴보기
다희의 세상은 어떨까요? 자주 부딪치고 주변의 사물은 모두 벽이 됩니다. 막다른 길을 자주 마주하고, 어디로 발을 내딛어야 할지 모르는 순간도 자주 찾아옵니다.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고요하고 깜깜한 어둠. 다희의 세상은 자주 멈추고, 아주 느립니다. 하지만, 느끼는 방식과 속도가 다를 뿐입니다. 다희는 다희만의 방식으로 막다른 길을 빠져 나오고, 부딪쳐도 다시 길을 찾습니다.

구조 당시

온센터에서 다희
가만히 있는 시간이 긴 다희에게는 그저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이 필요합니다. 입양이 어렵다면 임시보호도 큰 도움이 됩니다. 조용하고 고요하게, 부딪쳐도 씩씩하게, 늘 어둠 속에서 용기 내는 다희에게 아늑한 자리를 내어주세요.
깊은 잠 잘 수 있는 품을 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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