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가 가득하고 어떠한 돌봄도 없이 방치되었던 마포 불법번식장 구조묘들은 구조 후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까만 눈곱으로 뒤덮였던 두 눈은 반짝이는 눈을 되찾았고, 배설물과 뒤엉켜있던 묵은 털도 벗어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잠을 청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흥미로운 표정으로 창밖 세상을 구경합니다.

안정적으로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는 구조묘들은 이제 가족을 만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지워가고 있는 구조묘들이 가족의 품에서 안정적인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마포 불법번식장 구조묘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여러분, 지독한 악취와 외로움 속 방치되었던 삶을 뒤로하고 평범한 일상을 하나씩 알아가는 구조묘들을 응원해주세요. 펫샵의 밝은 진열장 뒤편에 고통받는 동물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