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입법
동물의 삶에 공감하는 연구,
동물의 삶을 바꾸는 정책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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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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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동물자유연대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자가 먼저 26일 날에 본인 집 CCTV에 찍힌 영상을 가지고 경찰에 동물 학대로 고발을 한 후에 저희 쪽으로도 보내준 것이었습니다.
주민들이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여도 관할 지자체가 단속을 나오지 않고, 별다른 조치가 없어서 추가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문의차 제보를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영상과 사진을 확인한 활동가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개 농장 주는 주변에 40-50마리의 개를 키우면서 도살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개를 몽둥이로 때려죽이고 끌고 다니며, 그럴 때면 온 동네에 개의 울부짖는 소리가 울린다고 합니다. 동네 주민들은 소름이 끼치고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함께 올린 영상 속 개를 도살하는 장면은 같은 영상을 반복하거나 짜깁기한 것이 아닌 다 다른 시간대의 다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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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선 1년 내내 동물 임의 도살 법에 관해 어떤 움직임도 없습니다.
동물임의도살금지법을 통과시켜야만 더 이상 잔인하게 불법적으로 도살되고 학대당하는 동물들이 줄어들고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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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동물임의도살법이 시행되고 있지 않지만, 해당 영상 속 개 도살자는 다른 동종 동물이 보는 앞에서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저지른 명백한 동물보호법 8조 1항을 위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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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는 지속적으로 이 개도살장을 살필 것입니다.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관할 지자체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최해경 2019.08.02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행동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빨리 법의 테두리에서 강력한 처벌을 하는날이 왔으면 합니다..
로그 2019.08.01
세상에... 가엾은 아가들...
김민영 2019.08.01
살인마들 너희들도 그렇게 수백대맞고 발로 밟혀봐라 이악마같은 놈들아, 성실하게 일해서 먹고살아라 말못한짐승들 짓밟지말고 아휴 살이떨려 반드시 구속시키고 국회는 일좀해라 하긴 자한당무리들 약자,말못한 짐승을 위해 힘쓰겠나? 투표권도 없는 개,고양이인데, 인성이 된 지도자가 아프고 힘든 국민을 돌보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