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뜬창에서 땅도 밟아보지 못하고 산책 한번 못해보고 흙냄새 맡아보지 못하고 사는 두 아이들.. 물도 밥도 없을때도 있고 있을때도 있고 그리 큰 판다팜 스토어에 진열된 장난감들 중 하나 가지지 못하고 사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겐 어떤 행복이 있을까요.. 삼면을 찬바람 안들고 햇빛 가리게 가랴주면 뜬창에 키우는것은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밥이랑 물만 주면 잘 키우는 걸까요.. 그나미.의지할때라곤 둘 뿐일텐데 그 사이에도 가려져 같이 기대잘 수도 없어요.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은 제 강아지를 보더니 신나서 자기가 젤 좋아하는 뼈다귀를 물고 오더니 보여주더라고요 같이 놀고 싶어서 그런데 쇠창 앞에서 나올 수 없으니 뼈다귀 물고 낑낑대는 대더라고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한참을 울었어요.. 여기 미군부대쪽이라 애견을 더 대우해주는 그대들에겐 심히 충격적이고 반감이에요. 그걸 이 사장님이 알아 매출에  피해간다고 애들에게 자유를 주면서 키우거나 정원있는 전원주택은 사는 미군가족들에게 입양시키도록 설득해주시면 안될까요..입양은 제가 도울 수 있어요. 미군가족들이 보는 페북 그래 페이지들 올릴 수 있어요 기쁜 마음으로 신나서 찾을꺼에요. 걔들 사랑하는분들 너무 많아요. 제발 도움 부탁해요. 제가 보기가 힘들어서 못 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