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들 도움 줄곳 없을까요?

고양시 장항동 재개발구역인데요

지금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고 건물을 부수는 중간에 아이들 밥자리가있고

고양이3마리가 살고있어요

이아이들을 어떻게해야할까요?

이제 그밥자리도 곧 헐릴것 같아 급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이밥자리는 원래거기 거주하였고 
제가 도움을받는
캣대디가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이분이 장항동재개발구역에서 살다가
이사하고
원래살던동네 밥주던 고양이가 눈에밟혀 이사한곳에서 여기 장항동까지 지자전거타고1시간반
와서 여기 고양이를 일주일에두번 챙겨요
근데 제가 집이 가깝다보니

자꾸 도움을 요청하셔서

한달쯤 전애부터

한번씩 밥을주게됐어요

그래서 여기 장항동을 와보게됐는데 처음본 그느낌은 정말 처참했어요

유리조각이 가득하고

 포크레인이 계속 땅을 파고있고 아주 위험한곳이더라고요
이곳이 너무 방대한 공사라  방송에서도 이곳 길고양이에대해

다큐멘타리로 제작해서 방송했다는데

방송이후 아이들은 

중성화까지만하고  방치된상태에요

많은 고양이들이 아직 이안에있고 또는 다른곳으로 가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상태겠죠

 암튼 이곳 밥자리에는

3아이가 아직 언제헐릴지모르는 아곳에 있어요

오늘이 마지막일지 내일이 마지막일지 모르는 상태로 말이에요 

조금 더 일찍 알았어야했을까요?

 너무 늦게알았나봐요ㅠㅠ
오늘 와보니 밥자리가 다 그릇도 치워지고 잠궈놨던 창고도 다열려있는게 곧 헐릴것같아요

이곳이 마지막 남은 건물인데ㅠ

원래12월에 다 헐린다고해서 근처
밥자리를 옮길수 있는지 찾아봐도 사방이 큰도로라 로드킬 위험이 너무 높아서

옮기면 더 위험할수도 있어서요

임보처를 찾아보려고하는데
시간도없고 눈앞이 깜깜하네요
궁리끝에 재개발구역 자리이동을 해보신 집사님을 모셔다 보여주고했는데
근처로 옮기는건 너무 위험하다는 결론을 냈어요
너무 안타까워서 글올려봐요

치즈냥2과 고등어냥인데  치즈하나는 구내염이 있어요

저도

더 여력이없는상태고

캣대디는 어머니 형과 함께 사는데 형이 기르던강아지도 개장수한레 팔았던 사람이라니 

임보가 어려울듯해요

도움주실수 있는분이나 도움줄곳을 아는분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

여기는 일산장항동이에요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